[스포츠서울 김병학 인턴기자] 할리우드 모델 겸 배우 킴 카다시안은 쓰레기통도 특별하다. 무려 초고가를 자랑하는 명품이다.


카다시안은 최근 자신의 스냅챗과 인스타그램에 자택 정원에 놔둔 재활용 쓰레기통 2개의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의 쓰레기통은 많이 특별했다. 겉면에 명품 브랜드 L사를 상징하는 문양 'LV'가 잔뜩 그려져 있었기 때문이다.


킴 카다시안이 두 쓰레기통을 특별 주문 제작했는지, 또 가격은 얼마인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이보다 훨씬 작은 미니 L사 쓰레기통이 현재 인터넷 사이트에서 3000파운드(약 438만 원)에 판매되고 있는 걸로 보아 상당한 가격을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킴 카다시안은 '쓰레기'로 불리는 것에 완전히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카다시안의 순자산이 1억 7500만 달러(약 1862억 원)로 밝혀졌기에 단순 사치에 불과하다는 의견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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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킴 카다시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