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김어준이 유시민 작가를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 김어준은 블랙하우스 취임식을 통해 정규 방송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 김어준은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정규 입성을 맞아 총 세 가지를 약속했다.


그는 "질문하기를 두려워하지도 멈추지도 않겠다. 얼굴 클로즈업 웬만해선 안 하겠다. 그리고 유시민 작가 새 일자리 알선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목요일 심야 프로그램 왕좌를 놓고 시청률 경쟁을 벌이게 된 '썰전'에 대한 견제로 해석된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첫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전국 시청률 4%를 기록하며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다. 


동시간대 방송한 JTBC '썰전'은 시청률 4.926%로,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와 시사 예능 왕좌를 놓고 불꽃튀는 접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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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