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최민지기자] 그룹 워너원의 옹성우가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본업인 가수뿐 아니라 연기, 예능에 이어 음악 프로그램 MC 자리까지 꿰찼다.


옹성우는 MBC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 새 MC로 구구단 미나, NCT 마크와 함께 발탁됐다. 그간 예능에서 보여준 재기발랄한 모습을 토대로 매끄러운 진행을 기대해볼 수 있게 됐다.


워너원은 지난 한 해를 가장 뜨겁게 보낸 그룹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민 프로듀서들의 선택을 받아 뽑힌 만큼 열정적인 지지가 동원되면서 역대급 신인 행보를 이어갔다. 그중에서도 옹성우는 가수로서 모습뿐 아니라 멤버 강다니엘과 함께 연기와 예능 분야까지 섭렵하며 특급 활약을 펼쳤다.


연기예술학과를 전공하고 배우 소속사로 유명한 판타지오 소속인 그는 짧은 웹드라마들과 워너원의 '뷰티풀(Beautiful)', 허각의 '바보야' 등의 뮤직비디오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배우상'인 비주얼도 '열일'했지만, 애절한 눈빛을 포함한 자연스러운 감정 연기로 호평을 얻었다.


예능에서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MBC every1 예능 프로그램 '주간아'를 시작으로 KBS2 '해피투게더', SBS '마스터키' 등 다수의 예능에 출연해 잘생긴 외모와 상반되는 독특한 캐릭터로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어떤 상황에서도 재치있게 멘트를 받아내는가 하면, 상황극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 내는 등 워너원의 '예능 보석'으로 불릴 만한 활약상을 펼쳤다.


그런 그가 이제 옹MC로 시청자와 만난다. 음악 프로그램의 경우 밝고 활기 넘치는 진행이 트렌드인 만큼 그간 예능서 선보인 옹성우의 능청스러움이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옹성우 꿀 목소리를 매주 들을 수 있다니", "재치있는 진행 기대합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본업인 노래와 춤 실력은 연습생 시절이던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이미 인정받았던 바. 이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옹성우의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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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