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박승희 "마지막 올림픽, 감정이 격해져 눈물 흘렸다"
  • 입력 2018-02-14 20:49
  • 수정 2018-02-14 23:57

  • 페이스북
  • 트위터
  • 지플러스
  • 카카오스토리
  • 밴드
  • url
박승희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박승희가 이 14일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강릉 오벌)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경기를 마친 뒤 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나누고 있다. 강릉 | 이용수기자 purin@sportsseoul.com


[강릉=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마지막 올림픽, 감정이 격해져 눈물 흘렸다”

박승희(26·스포츠토토)는 14일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강릉 오벌)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1분16초11을 기록했다. 그의 1000m 최고 기록(1분14초64)에는 못 미치는 기록이었다. 경기를 마친 후 박승희는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왜 울었는지 모르겠다. 마지막에 엄마를 봤느데 마지막 올림픽이어서 감정이 격해졌다”고 말했다.

박승희는 지난 2014년 소치 대회에서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1000m와 3000m 계주에서 2관왕에 오른 적 있다. 그는 2010 밴쿠버와 2014 소치 대회 등 두 번의 올림픽을 통해 500m, 1000m, 1500m, 3000m 계주 등 전 종목에서 메달을 목에 건 최초의 한국선수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그는 “많은 분들이 응원해줘서 감사하다. 쇼트트랙 할 땐 메달권이어서 응원할 수 있는데 지금은 메달권이 아닌데도 응원해줘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1분16초11을 기록한 박승희는 “쇼트트랙을 10년 넘게 하다가 갑자기 스피드로 전향해 잘 타는 못을 보여주기는 쉽지 않다. 세 번째인데 왜 긴장했는지 모르겠다”며 “600m 구간까지는 잘 탔는데 마지막에 생각보다 떨어져서 아쉽다. 그래도 후회는 없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앞으로 스피드스케이팅이 발전해서 더 많은 메달이 나왔으면 좋겠다. 많이 응원해달라”며 웃었다.
purin@sportsseoul.com

추천

3
>
  • 페이스북
  • 트위터
  • 지플러스
  • 카카오스토리
  • 밴드
  • url
오늘의 핫키워드

많이 본 뉴스

  1. 1. MBC 김수진 앵커, '평창'을 '평양'으로 아찔한 말실수…'바로 정정'
  2. 2. "이 몸매, 실화?"…소유, 웨딩드레스 속 드러난 비현실적 볼륨감
  3. 3. [SS이슈]예학영, 9년전 마약 이어 이번엔 음주운전
  4. 4. [최민정 금메달]전화위복의 승리…'2006 진선유 역사'에 도전한다
  5. 5. 오승환 텍사스행 무산, 팔에 이상 발견?
  6. 6. 강은비, 베드신 논란 해명…"페미가 언제부터 사이비 종교였나" 격분 (전문)
  7. 7. '아육대' 루이, 캐주얼한 패션 속 확연히 드러나는 볼륨감(ft.복근)
  8. 8. '키스 먼저 할까요' 예지원, 몇개월 갈고 닦은 '도발 폴댄스' 선보여
  9. 9. [2018평창]아 심석희…1500m 미끄러지며 충격의 탈락
  10. 10. '메디 34점 맹폭' IBK기업은행, 한국도로공사 꺾고 3연승

인기만화더보기

영상더보기

이슈콘텐츠
  • 우당탕탕삼국지
  • MrBOX
  • RoomEscape

포토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