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중국 배우 판빙빙과 조미가 최근 퍼진 루머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9일 중국 '시나 연예'는 "지난 18일 한 무명 배우 소소산(邵小珊)이 웨이보를 통해 판빙빙과 조미의 사생활을 폭로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소산은 조미가 과거 싼리툰 88번지에서 내게 대마초를 건넸다고 폭로했고, 판빙빙은 발 마사지방에서 영화 감독 펑샤오강의 무릎에 기대는가 하면 제작자 왕중레이 가슴에 기대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글을 남겼다.


이에 대해 판빙빙과 조미는 각각 공작실 웨이보를 통해 "사실이 아닌 내용을 퍼뜨렸다"며 "법적 조치를 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판빙빙의 연인이자 배우인 리천 역시 웨이보를 통해 "한 사람의 일생을 망치려 든다"라며 소소산의 루머에 반박했다.



소소산의 루머 글은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퍼져 나갔고, 판빙빙과 조미 측이 법적 조치를 예고하자 소소산은 해당 글을 모두 삭제했다.


한편, 판빙빙, 조미는 지난 1997년 방송된 '황제의 딸'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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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판빙빙, 조미, 소소산 웨이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