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김창열 "김창렬에서 활동명 변경, 내 의지 아니었다" (종합)
  • 입력 2018-02-20 21:30
  • 수정 2018-02-20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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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 '비디오스타' 임창정과 김창렬, 김성수, 김민교가 입담을 과시했다.


20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는 철부지 4인방 배우 겸 가수 임창정, 그룹 DJ DOC 멤버 김창열, 그룹 쿨 멤버 김성수, 배우 김민교가 출연했다.


임창정은 김성수의 성격을 칭찬했다. 그는 "내가 데뷔할 때 김창열과 김성수는 이미 슈퍼스타였다"라며 "남자 솔로 발라더로 데뷔했는데, 특히 김성수가 잘해줬다"라고 칭찬했다. 김창열 역시 "김성수가 인성이 정말 좋다"라고 덧붙였다.


김성수는 칭찬 공세에 분위기를 타고 영화 '범죄도시'의 진선규 성대모사를 선보이겠다고 나섰다. 그러나 전혀 똑같지 않은 성대모사에 MC들의 반응은 싸늘헀다. 박나래는 "너무 뻔뻔하다"라고 황당해 했다.


이어 김성수는 "양현석을 내가 키웠다"라고 허세를 부렸다. 그는 "과거 댄서들이 자주 찾았던 한 클럽 입구에서 출입 도장을 찍어주는 아르바이트를 했다"라며 "제가 도장 안 찍어줬으면 못 들어왔다"라고 말했다. 또한 "현진영도 내가 키웠다. 원래 현진영이 입장할 나이가 안 됐는데 도장을 찍어줬다"라는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양현석에게 영상 편지를 띄우라는 MC들의 요청에 망설이지 않고 "제가 요즘 소속사가 없다"라고 자신을 어필해 웃음을 자아냈다.


과거 김창열은 모 도시락 업체의 모델로 나섰다가 '창렬스럽다'라는 신조어의 주인공이 됐다. 그는 이 신조어 때문에 활동명까지 김창열로 바꾼 바 있다. 임창정은 이 신조어를 두고 "김창열이 억울할 것"이라고 분노했다. 그는 "그 음식은 김창열이 만든 것이 아니다. 모델로 나섰을 뿐"이라며 김창열과 관련이 없음을 강조했다.


그는 "내가 음식 사업을 하면 꼭 김창열을 모델로 써서 '창렬스럽지 않다'라고 쓸 것"이라고 소리를 높였다. 김창렬은 "임창정을 변호사로 썼어야 했다"라며 아픔을 웃음으로 승화했다.


네 사람은 서로의 외모를 평가했다. 임창정은 "김창열 김성수 김민교는 옷을 잘 입는다. 얼굴이 안돼서 옷으로 가리고 다니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수는 "임창정이 낄 곳이 아니다"라며 "나는 늙을수록 잘생겨지는 타입"이라고 자화자찬했다.


이어 네 사람의 과거 사진이 공개됐다. 임창정은 앞서 김민교 김창열의 '리즈 시절' 사진이 공개된 후 자신의 차례가 오자 기대감을 숨기지 못했다. 그러나 공개된 사진은 '남부군' 촬영 당시의 꾀죄죄한 사진이었다. 임창정은 작가들에게 "너희 이러기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과거 사진을 본 MC들의 성형수술 추궁에 "코 할 때 쌍커풀 수술도 같이 했다"라고 고백했다.


김창열은 최근 활동명을 변경한 것에 관해 "원래 김창열이었다. 어쩌다 보니 기사가 '김창렬'로 나갔고, 그렇게 김창렬이 됐다"라며 20년 만에 비밀을 밝혔다. 이어 "그렇게 활동했는데 매니저가 나와 상의도 없이 김창열로 활동명을 변경한다는 기사를 냈다. 그렇게 다시 김창열이 됐다"라며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한편, MBC every1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MBC every1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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