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배우 이병헌 이민정 부부 말고도 이동욱, 박신혜가 쇼트트랙 경기를 관람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녀 마지막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한국 대표팀은 남자 500m에서 황대헌, 임효준이 나란히 은, 동메달을 수확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국 대표팀의 화려한 플레이도 눈길을 끌었지만 연예계 스타들이 대거 아이스 아레나를 방문해 더 큰 관심을 받았다.

실제로 방송 카메라에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포착돼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tvN 드라마 '도깨비'를 통해 저승이라는 별명은 얻은 이동욱도 현장을 찾았다. 그는 이번 올림픽 홍보대사 역할도 한다.

박신혜 역시 인스타그램에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경기를 마친 후 '황대헌 임효준 선수 축하드린다. 그리고 끝까지 힘내준 최민정 심석희 선수 고생 많으셨다'라는 메시지도 남겼다.

22일 경기를 끝으로 쇼트트랙 일정은 모두 마무리됐다. 오늘(23일)은 컬링 여자부의 4강전이 있다. 숙전 일본과 맞대결이다. 예선전에서 패배한 만큼 설욕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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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이동욱, 박신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