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 SBS 아나운서 배성재가 김태윤에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23일 오후 배성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호빵맨 김태윤 만세"라는 글과 함께 태극기를 들고 있는 김태윤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강릉 오벌)에서 열린 평창 올림픽 남자 1000m에서는 김태윤이 1분08초22로 키엘트 누이스(네덜란드·1분07초95), 하바드 로렌췐(노르웨이·1분07초99)에 이어 3위에 올라 동메달을 따냈다.


최근 제갈성렬 해설위원과 '배갈 콤비'라는 별명을 얻는 등 재미있는 중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배성재 아나나운서는 중계가 끝나자마자 SNS에 빠른 속도로 축하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김태윤은 남자 1500m 김민석의 동메달, 여자 500m 이상화의 은메달, 남자 500m 차민규의 은메달, 남자 팀추월 은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5번째 메달리스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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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