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부친 "AC밀란 이적 보도, 나도 놀랐다…러브콜은 여럿"
  • 입력 2018-03-13 09:33
  • 수정 2018-03-1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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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기성용이 4일 웨스트햄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출처 | 스완지 시티 페이스북


[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나도 아침에 깜짝 놀랐다.”

아들의 이탈리아 명문 AC밀란 이적 관련 보도에 아버지인 기영옥 광주FC 단장은 “내가 전혀 모를 수가 없다. 아침에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기 단장은 13일 스포츠서울과의 통화에서 “성용이가 내게 얘기한 것이 없다”며 “진심으로 말하는데 내가 전혀 모를 수가 없다. 그런데 나도 아침에 기사 보고 깜짝 놀랐다”는 반응을 드러냈다. 강하게 부정한 셈이다.

이탈리아의 축구 이적시장 전문매체인 칼치오메르카토는 13일 “AC밀란과 기성용이 3년 계약에 대략 합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 수일 내에 최종 합의를 발표할 것”이라며 “최종 합의를 하는 대로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성용은 AC밀란으로 오기 위해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제의를 고사했다”고 했다. 오는 6월 현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 시티와 계약이 끝나는 기성용은 계약기간 종료가 6개월 미만인 선수들은 계약 종료 뒤 이적을 조건으로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는 ‘보스먼 룰’ 대상이 됐다. 기성용은 언제든 AC밀란 등 다른 구단과 입단을 논의할 수 있고, 발표도 할 수 있다.

그러나 기 단장은 “계약기간이 끝나가니까 프리미어리그 구단을 비롯해 러브콜이 오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뭔가 합의된 것이 없다. 성용이도 지금은 스완지의 잔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보도와 측근들의 반응을 종합하면 기성용은 ▲AC밀란 입단에 어느 정도 합의했으나 강등권 싸움 중인 스완지 시티의 상황을 고려해 함구하고 있거나 ▲유럽 내 다른 구단의 러브콜을 다각도로 검토하는 와중에 AC밀란 입단 보도가 성급하게 나와 당황하는 것 중 하나로 분석된다.

silv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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