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아이스크림 소녀'로 사랑받았던 배우 정다빈이 성숙해진 외모로 주목받고 있다.


정다빈은 현재 SBS 월화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에서 손무한(감우성 분)과 강석영(한고은 분)의 딸 손이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미국 학교에서 퇴학당할 정도로 안하무인 재벌 3세 철부지 딸을 연기하며 당차면서도 앙칼진 모습으로 극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와 함께 몰라보게 성숙해진 그의 미모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000년생인 그는 올해 19세가 됐다. 깜찍했던 과거 '아이스크림 소녀' 이미지에서 더욱 또렷해진 이목구비와 함께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며 '정변의 정석'을 보여줬다.


최근 그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일상사진에서도 잡티 하나 없이 매끈한 피부에 사슴 같은 눈망울, 오뚝한 콧날까지 이목구비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다. 전신사진에서는 작은 얼굴이 더욱 두드러지면서 남다른 비율을 뽐냈고, 긴 팔다리가 폭풍 성장을 입증했다.


훌쩍 자란 그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진짜 너무 잘 컸다", "얼굴만 보면 똑같은데 몸만 컸네", "드라마 보면서 너무 예뻐서 깜짝깜짝 놀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다빈이 출연 중인 '키스 먼저 할까요'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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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정다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