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왕진진(본명 전준주)의 아내이자 팝 아티스트인 낸시랭이 前 남자친구 이모씨에 대해 고소를 진행한 가운데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심경글을 게재했다.


낸시랭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심경글을 통해 전 남친에 대한 추가 고소를 예고했다.


공개된 게시글에서 낸시랭은 자신이 고소한 전 남친 이모씨에 대해 "이모씨는 낸시랭 본인과 사전협의에도 없던 거짓 결혼 사기 계획 발표를 제 생일파티 중에 했다"라며 "당시 식음료도 지불하지 않았다. 이모씨는 무전취식 사기에 해당된 공식적 대관료 사기 및 더욱 큰 사기 행위를 위한 공식적인 제 생일파티 자리에서의 공표 관련해서도 낸시랭이 개망신 당할 행동을 했으며, 기존 고소 이외에 상습 폭행 및 폭행치상(상습 주취폭력행위 가중처벌 법규에 대하여)죄를 추가하여 고소를 할 것이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이모씨가 자신의 주거지에 무단 침입을 했으며 주취 폭력까지 자행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에 의해 제지당하면서 연행된 사실도 있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낸시랭은 "이모씨가 사기 친 것에 대한 돈과 그동안의 모든 피해 보상을 하겠다는 합의 계약서 문서를 없애려고 했다"라며 "강제로 문서를 찾아내 빼앗는 과정에서 몸싸움과 실랑이가 벌어졌고, 이를 빼앗기지 않으려고 이모씨가 문서를 찢어버리는 상황에서 본인이 문서 일부를 한 손에 붙잡아 찢겨떨어진 증거물만 보관하였다. 그리고 나머지 문서들은 이모씨가 챙겨가지고 도망갔다"고 주장했다.


또 "전 이명박 대통령 조카 사칭, 삼립 SPC회장 아들 사칭, 러시아 거대 벌목회사 아들 사칭, 그밖에 미국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즈 중-고등학교를 졸업했다는 거짓 학력 등 사기 수법은 다양했다"고 말했다.


한편, 낸시랭과 왕진진은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입장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내가 장자연 사건에 연루됐던 전준주라는 사람이 맞고 서류상으로는 1980년생으로 돼 있지만 실제로는 1971년생이다"며 "내 과거 등으로 인해 내 아내가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것이 싫다"고 밝혔다.


이하 낸시랭 심경글 전문.


상습 주취폭력 행위는 물론(수회이상)
MB전대통령 조카사칭, 삼립SPC회장 아들사칭 등을 했던 이모(38)씨는 낸시랭 본인과 사전협의에도 없던 거짓결혼사기 계획 발표를 제 생일파티 중에 했고, 당시 생일파티를 열어준 장소였던 청담동 에드워드 권 ‘랩24’의 하루전체대관료와 풀디너코스 식음료도 지불하지 않았다. 이모씨는 무전취식 사기에 해당된 공식적 대관료사기 및 더욱 큰 사기행위를 위한 공식적인 제 생일파티자리에서의(위와같은 명분으로 주변에 더 큰 사기를 계획했음) 공표 관련해서도 낸시랭이 개망신당할 행동을 했으며, 기존 고소 이외에 상습폭행 및 폭행치상(상습 주취폭력행위 가중처벌법규에 대하여)죄를 추가하여 고소를 할 것이다. 추가 고소할 내용은 상습 주취폭력 행위 관련과 증거인멸죄, 본인의 집에 쳐들어와(본인의 자택에 무단적으로 찾아와) 출입구에서 난동 소란행위을 피우면 어쩔수 없이 문을 열어주거나 공인된 입장에서 주변 주민들에게 피해가 갈까봐 문을 열어 줄것이라는 것을 악용하여(이와 유사한 일로 인하여 112에 신고하여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제지당하여 연행된 사실도 있음), 집 출입구 문을 열어준 틈을타서 강제로 밀고 들어와 이모씨가 사기친 것에 대해 직접 작성한 합의계약서 문서를 찾아 없애기 위해 가택 무단침입행위도 하였다. 이 때, 나가라고 하는 말을해도 막무가내로 본인 방으로 쳐들어와 보관서랍장 등을 열고 뒤져서 이모씨가 사기친 것의 대한 돈과 그동안의 모든 피해보상을 하겠다는 합의계약서 문서를 없애려고 하였다.


강제로 문서를 찾아내 빼앗는 과정에서 몸싸움과 실랑이가 벌어졌고, 이를 빼앗기지 않으려고 이모씨가 문서를 찢어버리는 상황에서 본인이 문서일부를 한손에 붙잡아 찢겨떨어진 증거물만 보관하였다. 그리고 나머지 문서들은 이모씨가 챙겨가지고 도망갔다. 당시 상황을 그대로 증명할 수 있고, 본인과 함께 사시는 아주머니께서도 이런 상황의 피해를 함께 방어하기 위해 본인이 폭행당하는 상황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아주머니께서도 다쳐서 꽤 긴시간을 몸고생을 하였다. 이렇게까지 행패와 폭력을 부리고 상습 주취폭력을 휘둘렀던 행위에 대한 죄를 책임지게 할것이다.


이모씨에게 철저히 다양한 방법으로 속아넘어가 남친으로 지냈다는 그 시간들은 악몽같은 시간이었다. 사기꾼, 상습주취폭력 행위자 이모씨는 결국은 유부남이었고 고도의 지능적 수법의 사기꾼으로 드러났다. 전MB대통령 조카사칭, 삼립SPC회장아들 사칭, 러시아거대 벌목회사 아들사칭, 그밖에 미국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즈 중고등학교를 졸업했다는 거짓학력 등 사기수법은 다양했고, 어떤방식 으로도 실력증명 자체가 될수없고 결혼의 명분을 확보할수도 없었던 이모씨(38)는 팝아티스트 낸시랭과 본인주변 지인들에게 2016년 겨울부터 하와이에서 성대하게 결혼식을 올리겠다는 거짓계획을 말해왔고, 2017년 3월에는 하와이결혼식을 할것이라고 본인과 본인 주변지인들에게 수시로 허위사실을 유포하였다. 이미 MB조카 사칭해온 이모씨는 총각행세해온 유부남으로서 이를 속여오며 낸시랭과 결혼자체가 진행될수 없음을 스스로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변에 계속된 허위내용을 자신의 거짓이력과 조작된 스토리로 마치 사실인양 거짓 과대 전파시켰고 이렇게 팝아티스트 낸시랭의 명예를 다양한 방법으로 명예훼손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모씨(38)의 거짓사실 유포행위는 멈추지 않고 계속하였고, 작년 3월말 본인의 생일파티 장소에서도 이모씨 멋대로 낸시랭의 많은 지인들을 초대하게 한 공식적인 자리에서 결혼자체가 실행될 수 없는것임을 그 누구보다 자신이 알고있음에도 불구하고 명백한 유부남에 딸까지 있다는 사실을 감추고, 자기멋대로 계속해서 결혼 발표의 따른 실행가능성 0.0%임에도 관련도 없는 결혼정보 내용을 취득하여 결혼 및 팝아티스트 낸시랭 관계지인들이 다 보고듣는 자리에서 5월 하와이결혼식에 참석할 사람들에게 모든 비행기 티켓을 보내주겠다는 방식으로 아예 대놓고 거짓계획을 발표함으로서, 또다시 본인의 명예를 훼손하였고 공개 개망신과 함께 주변 지인들을 기망하고 농락하는 행위를 하였다.


당시 본인은 이모씨로 인하여 집담보 대출에 대한 은행빚을 지는 상황에서 이모씨가 생일파티를 준비해 놓은 그곳 에드워드 권 ‘랩24’의 전체대관 및 식음료값을 지불하고 진행된 것으로 알았다. 본인의 경우, 계속되는 은행빚으로도 힘들었기 때문에 본인 생일파티를 열 수 있는 입장이 아니었다. 그러나 이모씨가 말해왔던 3월 하와이 결혼식을 진행못했기 때문에 본인의 3월 생일파티를 화려하게 해주면서 3월달에 결혼식을 진행못하게 된 이유에 대한 해명의 자리로 하겠다며 이모씨가 열어준 제 생일파티였다. 그런데 상의없이 두달 뒤인 5월 하와이 결혼식을 혼자 멋대로 공식발표했다. 그 당시 이모씨가 생일파티 대관료 및 식음료 등의 비용 역시 본인 낸시랭의 이름을 팔아서 선입금없이 나중에 한번에 완불후불하겠다며 대관했던 것임을 1년이 지난 최근에 알게 되었고, ‘랩21’측에서는 무전취식 사기로 문제삼아 처벌을 받게 하려고도 했지만 레스토랑의 대표와 제가 공인인 입장을 감안하여 해결이 되기를 지금까지도 기다려주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결국 이모(38)씨는 주변에 팝아티스트 낸시랭 본인의 이름을 팔고서 ‘내가 결혼할 확실한 사람이다’라는 명분을 앞세워 사기쳐서 생일파티를 준비한 ‘랩24’의 하루전체대관비와 식음료 비용을 지불한다라고 하고는 결국은 1년 내내 현재까지도 전화를 받지않고 회피하며 지불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이모씨가 계속해서 핸드폰 전화번호를 바꾸는 행위 역시 주변인들로부터 확인할 수 있었다. 이렇게 장문의 글을 써서 sns에 글을 쓴 이유는 특히 제 주변 사람들에게 더이상의 거짓행위를 멈추고 제 지인들이 사기피해를 당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이 글을 쓰며, 다시한번 더 제가 사람 잘못만나 저의 경솔한 판단으로 불편과 피해를 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팝아티스트로서 좋은 미술작품활동과 대한민국 호돌이응원단 메인홍보대사로서 기부, 선행, 봉사활동에도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주폭 처벌 근거 법령 「형법」에 따라 음주상태에서 폭행, 존속폭행, 폭행치상, 특수폭행치상, 존속폭행치상,


폭행치사, 특수폭행치사, 존속폭행치사, 상습폭행, 상습존속폭행, 상습특수폭행,
특수폭행, 특수존속폭행 등을 처벌하고 있습니다.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음주상태에서 앞서 말한 폭행 등을 할 시에는
「형법」에 따른 형보다 무겁게 처벌하고 있습니다.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음주상태에서 보복목적 폭행, 운전자 폭행,
운전자 폭행치상, 운전자 폭행치사, 보복목적 폭행치사 등을
「형법」에 따른 형보다 무겁게 처벌하고 있습니다. 주취폭력의 경우 범행의 고의로 또는 범행수행을 예견하거나 범행 후에 면책사유로 삼기위해 자의로 음주 또는 약물로 만취상태에 빠진 경우에는 피고인이 범행 당시 심신미약 상태에 있었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일반가중인자로 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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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낸시랭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