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방송인 하리수가 본인과 요리연구가 백종원을 사칭하는 네티즌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


하리수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페북에 친구 신청이 왔는데 들어가 보니 뭔가 좀 수상해서 확인을 해본 결과 백종원씨는 sns를 하지 않는다는데…이렇게 다른 사람을 사칭하는 게 얼마나 큰일인데…"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예전에 온라인 게임할 때도 각 서버마다 게임마다 저를 사칭하는 사람들도 엄청 많던데요…"라며 "현재도 사칭하는 사람들 많겠죠?!! 지금 밝히지만 그거 굉장히 큰 범죄입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백종원씨를 사칭한 가짜 님 빠른 시간 안에 계정 삭제 조치하시고 다시는 이런 일 없으시길 바랍니다"라며 "아울러 다른 사람 사칭하는 행위 사기입니다! 법적 조치 당한 후에 후회하지 마시고 당장들 그만하시죠!"라고 경고했다.


한편, 하리수는 지난 2001년 CF 모델로 데뷔, 같은 해 1집 앨범 'Temptation'을 발표한 바 있다.


이하 하리수 SNS글 전문.


페북에 친구 신청이 왔는데 들어가보니 뭔가 좀 수상해서 확인을 해본 결과 백종원씨는 sns를 하지 않는다는데..;; 이렇게 다른 사람을 사칭하는게 얼마나 큰일인데.. ㅡㅡ


예전에 온라인 게임 할때도 각 서버마다 게임마다 저를 사칭하는 사람들도 엄청 많던데요..;;
현재도 사칭하는 사람들 많겠죠?!! 지금 밝히지만 그거 굉장히 큰 범죄입니다!


그리고 현재 전 온라인게임 그어느 것도 하지 않아요!
바빠서 할시간도 없어요.


백종원씨를 사칭한 가짜 님 빠른시간안에 계정 삭제조치 하시고 다시는 이런일 없으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다른 사람 사칭하는 행위 사기입니다!


법적조치 당한후에 후회하지 마시고 당장들 그만하시죠!


kjy@sportsseoul.com


사진ㅣ하리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