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KIA, NC 타선 집중력 마운드 정비보다 시급
  • 입력 2018-04-16 15:45
  • 수정 2018-04-1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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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NC 유원상, 9회 만루라니...

NC 다이노스 유원상이 5일 마산야구장에서 진행된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9회 1사 만루 위기에 몰리자 신진호 포수가 마운드를 방문하고있다.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디펜딩 챔피언’ KIA와 ‘영원한 우승후보’ NC가 시즌 초반 부진에 빠졌다. 한 시즌을 치르다보면 서너차례 고비가 오기 마련이라 슬럼프 기간을 최소화하는게 중요하다. 두 팀 모두 마운드 정비가 필요한터라 무겁게 가라앉은 타선이 힘을 내야 한다.

KIA는 승률 5할에 1승이 모자란다. 지난 1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2018 KBO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역전패한 뒤 내리 4연패를 당했다. 믿었던 헥터 노에시가 아직 1승도 거두지 못했고 양현종도 지난 13일 광주 롯데전에서 7이닝 무실점 역투를 했지만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잘 버티던 불펜진도 두 차례 블론 세이브를 기록하는 등 초반 기세가 살짝 꺾였다. 마운드가 내리막을 탈 때에는 타선이 버팀목 역할을 해야 하지만 KIA의 득점권 타율은 0.268에 머물고 있다. 타선 연결이 이뤄지지 않으니 리그 최초로 두차례 스퀴즈번트가 포함된 4연속타자 희생번트(13일 롯더젠)를 연출했다.

[포토] 롯데 이대호, 동점 2루타~

광주챔피언스 필드에서 13일 롯데와 KIA의 주말 1차전이 열렸다. 롯데 이대호가 8회 동점 2타점 적시타를 친 뒤 1루를 밟고 있다. 배우근기자 kenny@sportsseoul.com

팀 내에서 가장 타격감이 좋은 안치홍은 목 담 증세로 이틀간 정상적인 훈련도 치르지 못했다. KIA 김기태 감독은 “사흘가량 휴식을 취했기 때문에 17일부터는 경기에 나설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팀 분위기를 이끌던 이범호도 손을 부상해 전열에서 이탈한 상태다. KIA 최형우는 “시즌을 치르다보면 팀도 서 너차례 고비를 맞기 마련이다. 그 고비가 올해는 조금 일찍 왔다. 감기 몸살로 컨디션이 바닥까지 떨어진 타자들이 많은데 시간이 지나면 회복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지난 14, 15일 광주 롯데전이 비와 미세먼지로 취소돼 사흘간 정비할 시간을 번 것도 반등을 기대할 수 있는 요소다.

NC는 더 처참하다. 창단 최다 타이인 9연패 늪에 빠졌다. 리그 최다인 5개의 블론세이브가 NC의 현 주소를 보여준다. 창단 때부터 사실상 세 명의 선발 투수로 시즌을 치른터라 불펜에 걸린 과부하 여파가 올시즌 초반에 드러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많다. 팀 방어율은 4.65로 4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불펜진이 61.2이닝 동안 51실점(48자책) 해 방어율 7.01을 기록 중이다. 뒷문이 활짝 열려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닌 상태로 경기를 지켜봐야 한다.

[포토] NC 박석민, 투수전의 침묵을 깨는...선제 솔로 홈런!

NC 다이노스 박석민이 5일 마산야구장에서 진행된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맞선 7회 선제 솔로 홈런을 쳐낸 뒤 그라운드를 돌고있다.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불펜진이 재정비 할 때까지 타선이 버텨줘야 하는데 NC 방망이는 그야말로 젖은 장작이다. 불을 붙일 수 없을 정도다. 팀 타율(0.248)과 출루율(0.311) 모두 최하위에 머물러 있고 득점권 타율도 0.252로 8위다. 누상에 주자가 쌓이지 않으니 눈야구, 발야구도 할 수 없는 총체적 난국이다. 박민우와 김성욱, 모창민 등 상하위 타순에서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선수들의 부진도 뼈아프다. 타선이 무겁게 가라 앉아있을 때에는 끈질긴 볼카운트 싸움으로 안타보다 출루에 초점을 맞추는 게 유리하다. 그래야 상대 배터리를 흔들어 실투를 유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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