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장연제 인턴기자] 중국에서 양어머니를 구타하다 되려 마을 사람들에게 몰매를 맞은 중국인 여성이 논란의 중심에 있다.
16일(이하 현지시간) 중국 매체 '시나닷컴'에 따르면 지난 12일 중국 허베이성 샹타오현에서는 한 여성이 늙은 양어머니에게 돈을 요구하며 구타했다. 그녀는 말리는 마을 사람들에게도 화풀이를 하는 등 폭력적인 행동을 보여 되려 역공을 맞았다. 불효녀가 양어머니에게 돈을 요구하며 패륜적인 행위를 저지르자 보다 못한 마을 사람들이 나서 그녀를 집단 구타한 것.
양어머니를 폭행한 여성은 경찰이 출동하자 "폭행을 당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양어머니와 함께 경찰서로 호송됐다.
온라인 상에는 관련 동영상이 유포됐고 이를 본 중국 네티즌은 "폭행은 나쁜 것이지만 자신의 부모를 구타하는 패륜아는 맞아도 된다"며 그녀의 패륜적 행위에 대해 거센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시나닷컴' 동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