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 인턴기자] '무한도전' 멤버들이 MBC 파업 당시 방송을 언급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무한도전 13년의 토요일'의 마지막 편인 제3탄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2012년부터 2018년 사이 전 국민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특집들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가장 먼저 MBC 파업 당시 특별방송을 박명수는 "MBC 파업 7주 해가지고 3000만 원 거덜 났다"며 투덜거려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못친소' 특집을 꼽았다.


한편, 지난달 31일 첫 시즌을 종영한 '무한도전'은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3주간 스페셜 코멘터리 방송을 선보였다. '무한도전 시즌 1' 후속으로는 '뜻밖의 Q'가 5월 5일 방송될 예정이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ㅣ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