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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중국 배우 판빙빙이 넘사벽 공항 패션을 선보이며 프랑스 칸으로 출국했다.

8일 중국 ‘시나 연예’는 “판빙빙이 제71회 ‘칸국제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베이징 서우두공항을 찾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판빙빙은 프랑스 칸으로 출국하며 존재감 있는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소속사 ‘판빙빙 공작실’ 웨이보를 통해 공개한 사진에서 판빙빙은 파워 숄더 재킷과 찢어진 청바지를 매치해 패셔니스타 면모를 뽐냈다. 여기에 화이트 컬러의 스포츠 헤어밴드를 하고 과감한 올백 머리를 시도했다. 줄이 달린 핑크빛 선글라스까지 눈에 띄는 아이템으로 걸크러시 매력을 더했다.

최근 판빙빙은 할리우드 영화 ‘엑스맨’ 감독 신작 ‘355’에 캐스팅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대작 ‘355’는 사이먼 킨버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테레사 리베크가 각본을 썼으며 제시카 차스테인, 마리옹 코티아르, 페넬로페 크루즈, 판빙빙, 루피타 뇽과 함께 출연한다.

판빙빙은 ‘355’의 주연배우로 ‘칸국제영화제’를 찾는다. 이 영화는 칸 필름마켓에서 정식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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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판빙빙은 중국 드라마 ‘무미랑전기’로 만난 배우 리천과 공개 열애 중이다. 최근 19세 차이가 나는 친동생 판청청이 한국 엔터사에서 연습생 생활을 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판청청은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의 표절 프로그램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는 ‘우상연습생’에 출연, 그룹 ‘9퍼센트’로 데뷔했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판빙빙 공작실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