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경호기자] 신태용 감독이 러시아 월드컵 엔트리 28인을 발표했다.


28인 명단에는 김영권과 권경원, 장현수 등 부진으로 논란이 된 일부 선수들도 포함됐다.


신태용 감독은 "이 선수들을 발탁하면서 논란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행히 김영권, 권경원이 모두 경기에 잘 뛰면서 최근 감각이 좋다. 그러나 이전보다 더 잘해줘야 한다고 본다. 논란을 스스로 잠재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월드컵 최종 소집 명단(28명)

GK - 김승규(빗셀 고베)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조현우(대구FC)

DF - 김영권(광저우 헝다) 장현수(FC도쿄) 정승현(사간 도스) 윤영선(성남FC) 권경원(톈진 취안젠) 오반석(제주 유나이티드) 김민우(상주 상무) 박주호(울산 현대) 홍철(상주 상무) 고요한(FC서울) 김진수 이용(이상 전북 현대)

MF - 기성용(스완지시티) 정우영(빗셀 고베) 권창훈(디종) 주세종(FC서울)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이재성(전북 현대) 이승우(헬라스 베로나) 문선민(인천 유나이티드)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

FW -김신욱(전북 현대)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잘츠부르크) 이근호(강원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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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배우근기자 kenn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