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경호기자] 해설가로 변신한 박지성 SBS축구해설위원이 대한민국 대표팀의 러시아 월드컵 16강 진출 가능성에 대해 50% 미만이라고 내다봤다.


박지성 위원은 "안정환, 이영표 해설위원이 16강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알고 있다. 정확한 확률을 말할 수는 없지만 현재 상태로는 50%가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월드컵에서는 항상 이변이 생겼다. 남은 기간 어떻게 준비하느냐, 팬들이 얼마나 응원해주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표팀 선수들 중 주목할만한 선수에 대해서는 단연 손흥민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박지성 위원은 "선수들이 현재 어떤 모습을 보이고 있는지가 중요하다. 그런 부분에서 손흥민 선수는 주목받을만한 선수다. 손흥민도 많은 부담을 가질 것이다. 그런 부분이 4년 전과 다른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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