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기회 살린 추신수, 1안타 1타점 기록
  • 입력 2018-05-17 08:12
  • 수정 2018-05-17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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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시애틀 매리너스 경기에서 텍사스 추신수가 1회 말 무사에서 안타를 터트리고 있다. 추신수는 이날 4타수 2안타 2득점을 올리며 만점 활약했다. 2017.08.03. 스포츠서울DB.


[스포츠서울 최민지기자] 텍사스 추신수(36)가 간만에 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시애틀과 원정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앞선 4타석에서 침묵한 추신수는 마지막 타석에서 적시타를 때려내며 기회를 살렸다.

발로 만들어낸 타점이었다. 우완 선발 크리스티안 버그먼과 상대해 무안타로 경기를 마칠 뻔했던 추신수는 4-0으로 앞선 9회초 2사 만루 찬스에서 마지막 기회를 얻었다. 댄 알타빌라를 상대해 2루 방면으로 땅볼을 때렸고 1루에서 세이프됐다.

시애틀에서는 챌린지를 신청했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추신수는 팀의 달아나는 타점까지 기록하게 됐고 이는 시즌 16번째 타점이자 지난 9일 디트로이트전 이후 5경기 만에 나온 타점이다. 이로써 추신수는 지난 15일 휴스턴전 이후 3연속경기 안타 행진을 이어갔으나 타율은 0.245에서 0.241로 소폭 하락했다.

한편 텍사스는 선발 바톨로 콜론의 7.2이닝을 4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시애틀에 5-1로 승리했다. 텍사스는 이날 승리로 연패 수렁에서 탈출했지만 여전히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17승27패)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july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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