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지난주 러시아 월드컵 명단 발표에서 깜짝 발탁된 3인 이승우(20) 문선민(26) 오반석(30)에 대한 축구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세 사람은 앞서 신태용 감독으로부터 단 한 번도 부름을 받지 못했지만, 지난 14일 공개된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표팀 명단에 당당히 이름 석 자를 올렸다. 앞서 신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시험대에 올랐던 선수들 안에서 대표팀이 구성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하지만 신 감독은 새로운 3명을 월드컵 직전 시험대에 올리는 전술을 구사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승우-문선민-오반석의 올해 운세와 러시아 월드컵에서 활약상은 어떻게 될까. 무속인 노형섭 박사와 역술인 주원이 신점과 사주 철학으로 세 사람의 올해 운과 활약상에 대해 전망했다.


▶ 무속인 노 박사, 이승우 "감초 역할+활약 두드러질 것", 문선민 "팀에 큰 기여도 보여줄 것", 오반석 "이번 명단 오른 건 '신의 한 수'"


이승우의 올해 운세를 보면 밭에 씨앗을 심은 뒤 곧 비가 내리는 형국이다. 비난과 비판 없이 활약이 두드러지며 결정적인 일들을 많이 할 수 있는 해다. 갈수록 기량이 늘어나는 기운을 엿볼 수 있으며 주로 머리 부상이 생길 수 있으나 경기에 무리를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골운은 적지만 팀 기여도는 좋을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월드컵에 있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으나 전반적인 팀의 운이 하늘에 닿지 않으니 아쉬움이 많이 남는 월드컵이 될 수 있어도, 최선을 다한다면 이 또한 이겨낼 것이다. 앞으로의 활동 중 명성과 활약상은 보장될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며 다음 월드컵은 이번보다 엄청난 활약상을 보여줄 것이다.


문선민은 올해 그동안 보여줬던 이미지를 탈피해 팀에 큰 기여도를 보여줄 것이다. 골운도 좋지만 아쉬운 장면이 많아 조금 미움받을 수는 있지만 만회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니 나름 자신의 기량을 보여줄 만한 월드컵이 될 것이다.


부상이 크게 따르진 않을 것으로 보이며 팀워크도 좋은 편이고 지혜로운 경기를 이끌어 갈 것이다. 다만 팀에 운이 전체적으론 아직은 미성숙하여 큰 기대보다는 응원이 필요하다.


오반석은 올해 강한 인상을 보여주는 해이다.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인지를 잘 이해하고 경기 흐름에 이해도가 높지만 경기에 참여도가 약간 부족할 수 있어 아쉬움이 많이 남을 것이다. 다만 이번 명단에 오른 것은 분명 '신의 한 수'가 될 수 있다. 믿고 따라주는 이가 많아질수록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선수다.


부상보다는 출전 기회가 조금 적어 아쉽지만 혹 활동이 보장된다면 기량이 크게 부각될 것이다. 이번 월드컵에 큰 응원과 국민의 마음이 더해진다면 부족한 한국의 월드컵 기운이 상승할 수 있으니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큰 응원을 해주어야 할 것이다.


▶ 역술인 주원, 이승우 "이번 월드컵서 맹활약+외국 스카우트 제의 받을 것", 문선민 "전형적인 노력형 선수", 오반석 "자신이 가진 능력보다 더 뛰어난 활약 펼쳐"


이승우는 대범한 듯 보이지만 조금은 소심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중요한 순간에 '멈칫'하는 모습을
보이게 되는 경우가 자주 나타날 수 있다. 이런 경우 주변의 선수가 큰 소리로 결정을 내려준다면 위기 대응 능력이 빛을 발할 수 있게 되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라왔지만 실제로는 외국 생활이 잘 맞는 사주의 운세를 가지고 있어 이번 월드컵에서는 자신의 능력보다 더 많은 가능성을 보이게 되는 운을 가지고 있다. 특히 월드컵 기간(6~7월) 중에는 일을 함에 있어 승진과 영전의 운이 있어 많은 사람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게 되어 외국으로 스카우트를 받게 되는 운이다. 


다만 주변 사람의 운이 약하여 부딪힘으로 인해 부상을 입을 수 있으니 많은 조심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올해 12월과 내년 1월에 자신의 자리가 크게 움직이는 운을 가지고 있으니 올해와 내년은 큰 기대를 해도 좋다.


문선민은 올해와 내년은 부상을 각별히 조심해야 하는 운이다.. 특히 월드컵 기간 중에는 큰 상처를 얻게 되는 경우까지 생길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운으로만 해석하자면 천재적인 선수라기보다는 노력형 선수로 풀이할 수 있다. 힘이 좋고 인내심이 뛰어나고 주변을 배려하는 성격이어서 팀에게 해가 되기 싫어 자신을 쥐어짜내며까지 최선을 다하는 성격을 가진 선수다.


6월 초까지는 자신의 위치가 정해지게 되겠지만 6월 7일 이후 자신의 실수가 아닌 주변 사람의 힘에 의해 부상을 당할 수 있으니 조심하고 10월부터는 자신이 가진 실력보다 더 좋은 운을 갖고 있으니 이번 월드컵만 보지 말고 길게 보고 월드컵을 대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오반석은 지난해까지는 움직인 것에 비해 만족을 하지 못했다면 올해부터는 능력보다 10%이상 더 잘 되는 운을 가지고 있다. 자존심이 강해 원하던 것을 가지지 못하거나 약간의 무시를 당하게 되면 상처를 크게 받는 성향이니 주변 사람들의 의견에 신경 쓰지 않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잠을 못자면 일반 사람들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경기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충분한 수면시간을 보장받는 것이 필요하고 단것을 좋아해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단 음식(디저트 등)을 먹는 것으로 해소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월드컵 전까지만 부상을 조심하게 된다면 이번 월드컵에서 멋있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올해와 내년은 자신의 값어치를 높이게 돼 좋은 연봉으로 계약하게 되는 운으로 해석된다.


새해 스포츠서울이 새롭게 선보이는 [★동상이몽]은 대중의 사랑을 받는 스타들의 연애·건강·금전·연예계 활동 등 운세를 비롯, 작품속 배우들끼리의 호흡, 기대작의 흥행 향방 등을 무속인 노형섭 박사와 역술인 주원이 각각 신점과 사주철학으로 풀어보는 코너입니다. 같은 스타(커플)를 두고 두 사람의 다른 해석을 비교해서 보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게 됩니다.<편집자주>


kjy@sportsseoul.com


사진ㅣ스포츠서울 DB, 문선민 SNS, 오반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