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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현.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인천 | 이주상기자]

피트니스 대회에서 꽃미남 스타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김예현으로 그는 지난 22일 인천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에서 열린 니카코리아 주최 ‘2018 스케처스배 우먼멘즈대회’ 남자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여성팬들의 눈도장을 꾹 찍었다. 지난해 부산에서 열린 ‘니카코리아 임펄스배’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26살의 김예현은 피트니스 트레이너로 모델도 겸업하고 있다. 그리스 조각 같은 완벽한 신체는 물론 수줍은 미소가 매력적인 청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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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현.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비가 오는 가운데도 많은 여성 팬들은 김예현이 무대에 올라 연기를 펼치면 비명소리를 지르며 그에게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특히 여성 관객들은 “육성재, 서인국 보다 잘 생겼다”며 응원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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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현.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부산 체육고와 울산대 체육학과를 나온 김예현은 펜싱이 주종목. 상비군에 뽑힐 정도로 실력을 자랑했지만 5년 전에 피트니스로 방향을 바꿨다. 김예현은 “어렸을 때부터 배운 펜싱은 평생을 같이 할 친구다. 학교를 졸업 후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몸을 가지고 싶은 생각에 피트니스를 시작하게 됐다”라며 “피트니스가 답이었다. 웨이트와 그밖의 여러 운동은 탄탄함과 유연성을 모두 가져다주었다. 펜싱과 함께 할 또 다른 평생 친구다”라며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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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현.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선 굵은 식스팩은 물론이고 그가 주목받는 이유는 미소년의 싱그러움을 느끼게 해주는 동안 외모였다. 대학교 시절부터 연예기획사의 러브콜을 받아 온 김예현은 “간간이 잡지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주변에서 연예계에 진출하라고 많이 권유한다”며 “피트니스를 하면서 무대매너와 연기 등 여러 가지를 배웠다.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도 재능을 발휘해보고 싶다”고 의욕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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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현.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니카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김예현의 키가 174cm다. 20대 한국남성들의 평균키다. 김예현의 몸은 남자라면 누구나 원하는 이상형의 몸이다. 남자다우면서 선하고 고운 기운이 넘치는 얼굴도 가지고 있다”라며 “심사위원들에게는 일종의 ‘표준’이다. 김예현을 표본으로 운동을 하면 비슷해 질 수 있다”라고 그의 매력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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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현.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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