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배우 나한일과 정은숙의 결혼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가운데 정은숙이 누군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4일 한 매체는 나한일과 정은숙의 결혼 소식을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40년 전 연인 사이였으나, 결별 후 각자의 가정을 꾸렸다. 하지만 이후 두 사람 모두 이혼의 아픔을 겪으면서 나한일의 노력으로 재회했다.


2016년 나한일이 해외투자 사기 혐의로 복역 중이던 당시 정은숙이 나한일의 옥바라지를 하며 혼인신고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정은숙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정은숙은 1981년 MBC 14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정하연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드라마 '조선왕조 500년', '수사반장'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나한일은 지난 1985년 MBC 특채 탤런트로 데뷔, '왕초', '야인시대', '영웅시대', '연개소문'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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