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경호기자] JTBC 새 금토드라마 '스케치' 제작발표회가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정지훈, 이동건, 이선빈, 정진영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지훈은 '상두야 학교 가자' 이후 15년 만에 호흡을 맞추게 된 이동건에 대해 "다시 만나서 감회가 새롭다. 마치 친정집을 온 듯한 느낌이다. 재미있게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건 역시 "대본을 보자마자 하고 싶다는 느낌이 들었다.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뿌듯하다. 정지훈과 연기 촬영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하고, 여유 있을 땐 수다도 많이 떤다. 우리가 공통점이 더 많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스케치'는 연인을 잃은 강력계 에이스 형사와 72시간 안에 벌어질 미래를 그림으로 스케치할 수 있는 형사가 함께 공조 수사를 펼치며 살인 사건을 쫓는 수사 액션 드라마로 오는 25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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