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장연제 인턴기자] '나 혼자 산다'에서 다솜의 반전 일상이 공개됐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의 '무지개 라이브' 코너에서는 다솜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다솜은 북한산 등반에 나섰다. 그는 등반 중 계속해서 음식을 꺼내 먹었고, 이를 본 전현무는 "그럴거면 그냥 가방을 열고 다녀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여곡절 끝에 정상에 오른 다솜은 폭풍 피자 먹방을 선보였다. 이후 그는 몸보신을 위해 삼계탕집으로 향했다. 닭을 맛있게 먹고 국물에 찹쌀밥까지 알찬 먹방을 선보였다.


다솜은 자기 집을 찾은 친구와 주식 이야기를 시작했다. 박나래는 "주식으로 집을 산 거냐"라고 놀라며 물었고, 다솜은 "이제 막 공부하는 단계"라고 대답했다. 그러나 화면에는 어느새 주식 강좌를 보는 다솜과 친구가 등장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결혼한 친구의 반지를 껴보며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다솜은 다니엘 헤니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이상형 이야기에 이시언은 "혜진 씨는 외모를 안 본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한혜진은 당황하면서도 이내 "전 얼굴만 봐요"라고 받아쳐 폭소케했다.


다솜의 일상은 그야말로 반전이었다. 그가 취침 전 위스키를 꺼내들었기 때문. 다솜을 본 한혜진은 "등산에 주식, 위스키까지 아저씨 취향"이라고 했고 다솜도 "저도 제가 이렇게 아저씨 같은 줄 몰랐다"라고 말했다.


한혜진은 동료 송경아의 집을 찾았다. 송경아는 딸 도해이를 안고 "무서운 언니가 왔다. 울면 안된다"고 신신당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은 송경아에게 "저의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분"이라면서 "저를 있게 해주신 분이다. 제일 좋아하는 선배님"이라고 말했고, 송경아는 "그러니까 조심해라"고 말해 폭소케했다.


이후 본격적인 집구경에 나선 그는 송경아와 함께 비누를 만드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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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