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2018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한 축구 국가대표 박주호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잔연 일정 소화가 불가능해진 가운데 그의 아내가 주목받았다.

박주호는 앞서 지난 18일 러시아 니느지노고보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F조 1차전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경기장을 빠져나왔다.

당시 부상 직후 라커룸으로 통하는 터널 부근에서 박주호를 애틋하게 바라보는 여성이 있었다. 바로 박주호의 부인이었다. 동양인이 아닌 금발의 서양인이었다.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박주호가 스위스 FC바젤에서 뛸 당시 구단 아르바이트 직원으로 일하던 스위스 여성과 인연을 맺은 것이다.

박주호의 아내는 인형같은 이목구비로 아름다운 미모를 지녔다. 게다가 박주호의 아내는 6개 국어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5월 첫 딸을 얻고 지난해 둘째 아들을 얻었다.

사진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박주호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