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윤형 인턴기자] 우아한 분위기를 풍기는 배우 정은채의 화보가 공개됐다.


21일 패션 미디어 '엘르'는 정은채와 진행한 화보 사진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정은채는 지난 3월 종영한 SBS 드라마 '리턴'에서 금나라 역으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데 이어, MBC FM4U 'FM 영화음악 정은채입니다'에서 4월부터 5월까지 DJ로 활약하며 친근한 면모를 자랑했다.


백옥 같은 피부가 돋보이는 민낯으로 촬영장을 찾은 정은채는 차분하고 단아한 이미지를 풍겼다. 하지만 첫 인상과는 달리 장난기 넘치고 활발한 성격을 드러내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공개된 사진 속 흠잡을 곳 없는 정은채의 옆선이 시선을 끌었다.



화보의 콘셉트는 '정은채가 좋아하는 5가지'였다. 그는 선호하는 5가지로 '햇빛 쐬기' '독서하기' '레드립 바르기' '진한 화장으로 변신해 보기' '크게 활짝 웃기'를 꼽았다. 여러 주제에 맞는 다양한 표정으로 카메라 앞에 선 정은채의 눈부신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그는 평소 자연스러운 모습과는 다르게 관능적인 레드립과 소프트한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정은채는 '엘르'와의 인터뷰를 통해 "가끔씩 레드 립스틱을 발라본다. 맨 얼굴에 바르면 금방 혈색이 살아나는 것 같다"며 "여자에게 최고의 무기는 립스틱이란 말을 실감한다"고 전했다.


고풍스러움이 가득한 정은채의 뷰티 화보는 '엘르' 7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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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엘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