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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새롬이 24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지난 18일 208 러시아 월드컵 F조 한국과 스웨덴의 경기가 열리던 날, 광화문 광장에 나타나 수만명의 시민들과 함께 응원을 하며 ‘5대 월드컵 미녀’에 등극한 피트니스 스타 신새롬이 한국과 멕시코의 경기가 열린 24일 0시에도 광화문 광장에 나타나 시민들의 큰 환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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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새롬이 24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신새롬은 18일 레드 비키니와 핫팬츠 차림으로 광화문 광장에서 한국팀을 열렬히 응원하는 모습이 수많은 미디어의 카메라에 잡히며 ‘5대 월드컵 미녀’로 등극했다. 이날도 신새롬은 흰색 탱크톱과 핫팬츠로 무장해 시민들과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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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새롬이 24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특히 멕시코전에서는 많은 시민들이 신새롬에게 사인을 요청하거나 사진촬영을 요구해 높은 인지도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신새롬은 “많은 사람들이 나를 알아보고 사인을 요청해 기뻤다. 늦은 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마음으로 대표팀을 응원하는 모습이 감동스러웠다. 나도 작은 힘이라도 보태 한국이 16강에 진출하기를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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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새롬이 24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경기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킨 신새롬은 “한국이 멕시코에게 2-1로 져서 속이 상한다. 게다가 내가 좋아하는 기성용 선수가 부상을 입어 안타깝다”며 “하지만 남은 독일과의 경기에서 선전할 것이라 믿는다. 신세대 스타 이승우가 골을 넣어 한국이 16강에 꼭 진출할 것으로 믿는다”며 파이팅을 외쳤다. 신새롬은 독일과 경기가 열리는 27일에도 광화문 광장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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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새롬이 24일 광화문 광장에서 한 팬의 요청으로 사인을 해준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36-24-37 E컵의 완벽한 라인과 볼륨감을 자랑하는 신새롬은 지난해 ‘SSA 코리아 챔피언쉽’에서 커머셜모델 클래스, 피트니스모델 톨, 비키니모델 톨 부문에서 각각 1위, 2위, 1위를 동시에 차지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피트니스 스타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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