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중계 방송, 앞으로 관중석 미녀만 포착하지 마" 경고
  • 입력 2018-07-12 08:49
  • 수정 2018-07-12 08:53

  • 페이스북
  • 트위터
  • 지플러스
  • 카카오스토리
  • 밴드
  • url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국제축구연맹(FIFA)가 여성들의 모습에 집중하는 월드컵 중계 방송의 행태를 지적했다. 그동안 월드컵이 열리면 함께 주목되는 건 미녀들이었다. 그만큼 전세계인이 즐기는 축제의 장에서 축구 외적으로도 즐길 수 있는 요소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FIFA는 바뀐 시대 흐름에 맞춰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영국 국영매체 'BBC'는 "FIFA가 경기장을 찾은 관중 속 미녀를 찾는 중계 방송의 연출법을 멈추라고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FIFA 사회공헌활동(CSR) 책임자인 페데리코 아디치는 성차별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이같이 언급한 것이다.


유럽의 한 인권단체는 2018 러시아월드컵의 가장 큰 문제로 성차별 문제라고 지적했다. 해당 인권단체는 각 경기를 모니터링 하면서 "(성차별적 문제를)30건 이상 발견해 문서화 했다"고 밝혔다. 중계 방송이 미녀만 포착해 방송하는 장면을 지적한 것.


아디치는 역시 이에 "이 문제는 미래를 위해 우리가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 중 하나다"라고 인정했다. FIFA는 해당 사안에 관해 '주도적인 캠페인'을 펼치겠다고 언급하지 않았지만 '잘못된 행동'인 것을 인지하고 있다.


인종차별 반대를 중요한 캠페인으로 인식 중인 FIFA가 성차별적인 문제도 동일선상에서 바라보고 사고할 수 있을지 주목되는 대목이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BBC 홈페이지 캡처

  • 페이스북
  • 트위터
  • 지플러스
  • 카카오스토리
  • 밴드
  • url
오늘의 핫키워드

많이 본 뉴스

  1. 1. 청순+단아 외모로 난리 난 최연소 97년생 아나운서
  2. 2. 폭풍 다이어트로 '브이라인' 되찾은 씨엘 근황
  3. 3. 핫딜폰, 갤럭시S9·S8·노트8·노트9 등 온라인 반값 판매
  4. 4. 베스티 출신 유지, 블랙 비키니로 뽐낸 '마네킹 몸매'
  5. 5. 손흥민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 말하다 "재계약한 토트넘에서 행복"
  6. 6. 프로필과 10kg 차이 몸무게 현실부정한 이유비 근황
  7. 7. 최형우 4타점+헥터 QS, KIA 한화 꺾고 연승행진
  8. 8. 박진영, 결혼 5년만 아빠 된다 "내년 1월 출산…실감 안 나"(전문)
  9. 9. 선미·청하·태연·아이유, 2018 가요계 강타한 女風 [추석특집]
  10. 10. '놀토' 샤이니 키, 과거 혜리에 번호 딴 사연 "선배라고 까였다"

인기만화더보기

영상더보기

포토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