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양

[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배우 정양이 셋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지난 15일 정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신 5개월. 이번엔 스튜디오 만삭 사진 대신에 친구가 여행지에서 찍어 준 사진으로 대체하려고요. 첫째도 둘째도 유난히 큰 배 때문에 초기, 중기에도 만삭이냐는 소리를 많이 들었어요. 셋째는 더욱 빠른 속도로 커지는 배에 하루하루가 놀랍습니다. 뭐든지 자연의 섭리에 맡기고 그 리듬을 따르자는 주의라 커지고 쳐져 가는 몸에도 슬퍼말고 받아들이고 있어요. 젊을 때는 젊고 탄력 있는 나의 모습에 만족하고 나이와 출산에 변해가는 내 몸은 그 나름대로 다른 매력이 생기리라 믿어요. 물론 관리와 운동은 건강과 미용을 위해 필수겠지요. 임신 중에도 운동을 하려고 노력하는 요즘입니다. 쉽지는 않네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셋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와 함께 게재한 사진을 통해 정양은 임신 5개월 임에도 변함 없는 미모와 아름다운 D라인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오랜만에 정양의 근황이 공개되며 많은 이들은 반가움을 더하고 있다.

정양은 지난 2012년 11월 호주에서 중국계 호주인 금융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어 정양은 지난 2016년에는 첫 아들을 출산했으며 이듬해 둘째 아들까지 얻게 됐다. 또한 셋째 임신 소식을 전하며 다둥이 엄마로서의 새로운 나날을 알렸다.

한편 정양은 지난 2000년 MBC 인기 시트콤 ‘세친구’에 출연하며 섹시 스타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후 OCN ‘조선추리활극 정약용’, E채널 ‘여자는 다 그래’, 영화 ‘방자전’ 등에 출연한 정양은 현재 육아 및 태교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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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정양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