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장연제 인턴기자]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지 14년 만에 올스타전에 출전하게 된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의 아내 하원미 씨가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하 씨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정말 오고야 말았다. 이거 꿈 아니지?"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남편 추신수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다정한 포즈를 취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추신수-하원미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하 씨의 뚜렷한 이목구비와 동안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현지 언론과 진행된 인터뷰에서 추신수는 "올스타전 출전은 내 국가, 내 가족에게 큰 영광이다"라며 소감을 밝힌 바 있다. 한국인 야수로는 최초로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선발된 그는 경기 중반 대타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추신수가 출전하는 2018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18일 올스타 홈런더비를 시작으로 19일에는 내셔널리그 대 아메리칸리그 경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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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원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