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석혜란기자] 그룹 트리플 H로 컴백을 알린 현아가 과감한 패션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트리플H는 18일 오후 4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 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레트로 퓨처리즘(REtro Futurism)'의 쇼 케이스를 열고 신곡의 무대를 선 공개했다.


트리플 H는 가수 현아와 펜타콘 후이·이던이 뭉쳐 만든 프로젝트 그룹이다. 지난해 5월 첫 번째 미니앨범 '199X'로 세련되고 유니크한 무대를 보여준 이후 1년 2개월 만에 컴백을 알렸다.


이날 현아는 '섹시퀸'의 저력을 마음껏 뽐냈다. 별 모양의 비즈 장식이 화려하게 수놓아직 핑크색 블라우스에 스팽글 쇼트 팬츠로 과감한 코디를 완성했다. 특히 각선미 미녀답게 탄탄한 다리 라인을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메이크업 역시 현아의 트레이드 마크인 뱀파이어 메이크업으로 섹시함을 강조했다. 벽돌 컬러의 아이섀도에 언더라인까지 꽉 채워 그린 아이라인. 그리고 검붉은색이 아닌 핑크색 립스틱으로 다소 무겁게 느껴진 뱀파이어 메이크업을 현아 만의 스타일로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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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ㅣ 배우근기자 kenn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