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석현준(27·트루아AC)이 생테티엔의 관심을 받고 있다.


17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생테티엔의 지역지 '푀플 베르'는 프랑스 리그1의 생테티엔이 트루아의 공격수 석현준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생테티엔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두 공격수 로이 디오니와 로베르트 베리치 중 한 명을 떠나보낼 가능성이 크며, 이에 따라 트루아에서 지난 시즌 좋은 모습을 보였던 석현준의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석현준은 지난달 앙제로의 이적설이 불거진 바 있다. 이후 약 한 달 동안 추가 보도가 나오고 있지 않지만 이적이 완전히 틀어지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생테티엔은 2017~2018시즌 리그 7위를 기록했다. 6위 보르도와 승점은 같았지만 득실차에서 밀리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 티켓을 아쉽게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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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트루아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