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콜로라도 이적후 첫 실점, 블론세이브
  • 입력 2018-08-10 12:55
  • 수정 2018-08-1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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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 오승환. 길성용 통신원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너무 좋아서였을까. ‘파이널 보스’ 오승환(36)이 콜로라도 이적 후 첫 실점했다. 장타 두 개를 잇따라 허용해 동점을 내주는 불운을 겪었다.

오승환은 10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LA다저스와 홈 경기에 5-3으로 앞선 8회초 마운드에 올랐다. 관중들의 큰 환호 속에 등판한 오승환은 첫 타자 매니 마차도를 하이 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내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저스틴 터너에게도 슬라이더를 결정구로 던져 연속타자 헛스윙 삼진으로 기세를 올렸다. 관중석에서 휘파람이 터져나왔고, 오승환의 3연속타자 삼진쇼를 기대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맷 캠프를 상대로 볼카운트 2-2를 만든 오승환이 회심의 6구째 포심 패스트볼을 던졌는데 한 가운데로 몰리고 말았다. 좌중간 깊숙한 곳에 떨어져 펜스를 넘어가는 인정 2루타. 한 번 쉼 호흡을 한 뒤 코디 벨린저에게 다시 한 번 포심 패스트볼을 초구로 던졌는데 또 한 가운데로 몰렸다. 타격감이 좋던 벨린저가 풀 스윙으로 반응했고 쿠어스필드 우측 펜스 뒤로 날아갔다. 콜로라도 이적 후 8경기, 7.2이닝 만의 첫 실점을 홈런으로 내줬다.

토론토 소속이던 지난달 3일 디트로이트전 이후 16경기, 15.1이닝 만의 실점이라 상기된 표정을 숨기지 못했고 그대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오승환이 홈런을 허용한 것은 지난 6월 24일 LA 에인절스전 이후 47일 만이다. 2.33이던 방어율은 2.63으로 껑충 뛰어 올랐다.

콜로라도는 마무리 데이비스 웨이드가 9회초 크리스 테일러에게 역전 솔로, 브라이언 도저에게 2점홈런을 차례로 내줘 오승환의 2실점이 더 아쉽게 다가왔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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