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타 스티븐 시걸, 세번째 성폭행 혐의 조사 중
  • 입력 2018-08-11 09:19
  • 수정 2018-08-1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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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액션 스타 스티븐 시걸(66)이 새로운 성폭행 혐의로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검찰청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일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걸이 수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친분이 있는 그가 최근 러시아의 대미 관계를 담당하는 특별사절로 임명된 지 일주일 만에 나온 것이다.


앞서 러시아 외무부는 4일 시걸이 공공·문화·청소년 분야에서 미국과의 교류를 촉진하는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밝혔다.시걸은 푸틴 대통령에게서 러시아 시민권을 부여받았다.


앞서 LA카운티 검찰은 지난 1월 두 건의 성폭행 혐의와 관련해 시걸을 수사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나는 1994년 시걸의 영화 '온 데들리 그라운드'에 엑스트라로 나온 당시 18세 배우 지망생 레지나 시몬스가 시걸에게 성폭행당했다는 혐의이고, 또 하나는 전직 모델 파비올라 데이디스가 2002년 오디션 때 성폭행당했다며 고소한 사건이다.


LA타임스는 새로운 성폭행 혐의가 이들 여성에게서 추가로 나온 것인지, 제삼의 피해 인물이 또 있는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LA=연합뉴스)

사진=영화 '퍼펙트킬러'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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