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윤형 인턴기자]팝스타 머라이어 캐리가 요트 위에서 여유로운 휴가를 만끽했다.


캐리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휴가"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캐리는 댄서이자 13세 연하 남자 친구인 브라이언 다나카의 품에 안겨 있다. 분홍색 호피 무늬 드레스는 고혹적이면서도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다나카의 다부진 근육질 역시 시선을 사로잡았다. 요트 위에서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는 두 사람의 자태가 인상적이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카메라를 응시하며 환하게 웃고 있는 캐리의 모습이 담겼다. '리즈'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날렵한 턱선과 허리선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해 캐리는 식습관 조절에 실패해 120kg에 육박할 정도로 체중이 증가한 바 있다. 최근 위 절제 수술과 식단 조절, 운동을 통해 25kg을 감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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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머라이어 캐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