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준범 인턴기자]배우 양세종이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이하 '서른이지만')를 통해 로맨스 코미디 장르까지 섭렵했다.


지난 2016년 SBS 드라마 '낭만 닥터 김사부'를 통해 데뷔한 양세종은 SBS '사임당-빛의 일기', OCN '듀얼', 그리고 SBS '사랑의 온도'까지 개성 강한 연기를 선보이며 '괴물 신인'에서 '대세 배우'로 자리잡았다.


그는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데뷔 2년 만에 사극, 스릴러, 그리고 멜로까지 거뜬히 소화해냈고, '서른이지만'을 통해 생애 첫 로맨틱 코미디 장르도 섭렵하며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 갱신을 앞두고 있다.


'서른이지만'에서 양세종은 타인과 세상을 차단하고 사는 '스팸남' 공우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겉보기엔 차갑지만 알고 보면 따뜻함을 소유한 '츤데레' 모습부터 귀여운 술주정과 아픈 상처를 감추고 사는 애달픈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는 중이다. 양세종의 폭넓은 연기에 '서른이지만'의 시청률도 고공행진을 달리고 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서른이지만'의 전국 시청률은 9.45%(15회 8.4%·16회 10.5%)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사랑의 온도' 명장면 베스트 10


◇'서른이지만' 양세종, '로코장인' 다운 달달함



◇'서른이지만' 양세종, 귀여운 매력도 '거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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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