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장외경쟁, 벤투호 2기 승선 노리는 뉴페이스들
  • 입력 2018-09-14 06:01
  • 수정 2018-09-14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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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구자철,

축구대표팀의 구자철이 27일 오후(현지 시간) 러시아 카잔의 카잔 아레나에서 진행된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독일과의 경기에서 공을 몰고있다. 카잔(러시아)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본격적인 경쟁은 이제부터다.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은 9월 A매치 두 경기를 통해 24명의 선수들을 확인했다. 훈련과 실전을 통해 기량을 점검했다. 이번 성적을 바탕으로 10월 A매치 엔트리 구성에 나설 예정이다.

벤투호 1기에 승선하지 못했지만 다음달에는 대표팀 차출을 노리는 선수들이 많다. 해외파 중에서는 이청용(보훔)이 대표적이다. 이청용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독일 2부리그의 보훔 유니폼을 입었다. 소속팀에서 자리 잡고 일정 수준 이상의 경기력을 선보이면 벤투 감독의 호출을 받을 확률이 높다. 경험이 풍부한 만큼 대표팀에 기둥이 될 만한 선수라 벤투 감독도 부르지 않을 이유가 없다.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도 대상이다. 구자철은 월드컵 이후 기성용과 함께 은퇴를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 그러나 기성용이 시기를 미루고 벤투 감독과의 첫 만남에 함께하면서 구자철도 뜻을 함께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구자철은 대한축구협회에서 소속팀에 차출 공문을 보내는 시기에 부상을 입은 상태였다. 이제 부상에서 회복해 경기에도 출전하기 때문에 우루과이, 파나마와의 경기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골키퍼 조현우(대구)도 10월 경쟁에 합류할 수 있다. 조현우는 아시안게임에서 부상을 당한 후유증으로 9월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큰 부상이 아니라 9월 중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소속팀 대구에서 뛰면 2기에는 이름을 올릴 강력한 후보다. 기존의 김승규, 김진현과 함께 새로운 주전 경쟁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베테랑 선수들도 벤투 감독의 눈도장을 받기 위해 뛴다. 이근호(울산)는 부상으로 월드컵 엔트리에서 빠진 후 8월 K리그1 경기에 꾸준히 출전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1기의 원톱들이 완벽하게 자리 잡지 못했고 이근호는 대표팀에서 찾기 힘든 유형의 공격수라 메리트가 있다. 대표적인 멀티 플레이어 고요한(서울)도 복귀를 노린다. 고요한은 오른쪽 풀백과 중앙 미드필더, 측면 미드필더까지 소화하는 다재다능한 선수다. 벤투 감독 스스로 만족스럽지 않았던 포지션을 채우기 위해 고요한을 호출할 수 있다.

공격수 중에서는 김신욱(전북)과 프랑스에서 뛰는 석현준(랭스)이 고려 대상이 될 수 있다. 피지컬 좋은 두 선수는 나름의 활용 가치가 있다. 아시아권에서는 체격으로 승부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벤투 감독이 생각하는 또 다른 공격 옵션이 되기에 충분하다. 소속팀에서의 활약에 따라 태극마크를 다시 달 여지는 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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