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뚱뚱해져도 신경 안 써"


최근 세계적인 패션지 '코스모폴리탄' 9월호 표지를 통해서는 뚱뚱한 모델도 당당하게 활동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표지의 주인공은 영국 플러스 모델 테스 홀리데이(33)였다.


뚱뚱한 플러스 모델은 젊은 이들의 소통 수단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서도 인정받고 있다. 46만명이 넘는 팔로우를 지닌 바비 페레이라는 리얼한 몸매를 추구하는 모델 중 한 명이다.



그는 자신의 배 나온 체형에도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하며 여성 모델들의 인식을 바꾸고 있다. 현대 여성들은 조금이라도 더 마른 몸매를 추구하지만 바비 페레이라는 '자연스러움'을 강조하며 모델들의 인식을 바꾸고 있다.




바비 페레이라의 노력을 인정하듯 많은 수의 팔로워가 그의 모델 활동을 지지하고 있다.


한편, 바비 페레이라는 각종 인터뷰에서 '플러스 사이즈'라는 명칭 자체가 잘못된 것이라며 우리 사회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 노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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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바비 페레이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