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푸른 눈을 가진 여성이 화제다.


호주의 SNS 스타 엠버 루크는 최근 개인 인스타그램에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50여 개의 타투를 새긴 루크의 모습이 담겼다. 얼굴부터 몸까지 피부를 빼곡히 채운 그림들이 놀라움을 안겼다. 무엇보다 독특한 분위기를 풍기는 푸른 눈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16세라는 어린 나이에 첫 타투를 새긴 루크는 총 8000달러(약 900만 원)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또한 실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안구에 푸른색 잉크를 주입했다. 40분가량 소요된 안구 타투를 마친 그는 3주 동안 앞을 볼 수 없었다.


한편, 당시 루크와 함께 안구 타투를 단행했던 모델 캣 갤링거는 영구적인 안구 손상을 입었다. 안전장치 없이 주사로 색소를 넣는 방식이기에 위험한 것. 미국 검안 협회는 "안구 타투가 감염과 염증은 물론 실명까지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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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엠버 루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