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화보를 통해 남성미를 자랑했다.


입대 이후 4년 만에 촬영한 이번 화보에서 이승기는 '국민 아들', '국민 남동생'의 앳된 이미지를 벗고, 물오른 남성미와 지적인 섹시함을 어필했다.


이승기는 흑백으로 촬영된 표지 화보에서 우수에 찬 모습을 선보였다. 물기 어린 창문 너머로 보이는 촉촉한 눈빛이 여심을 두드린다. 이승기는 화이트 셔츠에 트렌치코트를 스타일링해 남성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또 다른 표지 화보에서 이승기는 숨 막히는 옆선과 남성미 넘치는 포즈로 '비주얼 남신'의 매력을 뽐냈다. 진지한 표정과 강렬한 눈빛으로 화보 장인다운 감각적 화보를 완성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데뷔 시절 큰 압박으로 다가왔던 '왕관의 무게'는 지금도 버겁다"라며 "내게 최고의 재능은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이 제게 웬만하면 지치지 않고, 마지막까지 한 발 더 내디딜 수 있는 집중력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승기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10월 1일 발행되는 '로피시엘 옴므 YK 에디션' 2018년 가을·겨울 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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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로피시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