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가수 미나가 부상에서 회복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22일 미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 거 같아서요. 오늘 '불후의 명곡' 출연은 미리 촬영한 거고요. 저는 계속 입원 중이에요"라고 적었다.


이어 "어제 수술 잘 했고 이젠 또 누워서만 지내야 돼요. 추석인데 저 때문에 같이 병원에서 지내는 남편한테도 너무 미안하네요"라며 "모두 즐거운 추석 연휴 되시고 명절 가족들과 행복하세요"라고 인사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미나는 병원복을 입은 모습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다소 살이 빠진 모습이지만 미나의 미소는 안도감을 자아냈다.


미나는 22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추석특집에 류필립과 출연해 '환희'로 화려한 듀엣 무대를 꾸몄다. 이에 앞서 18일 미나는 공연 중 골절상을 입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미나는 7개월간 출연했던 KBS2 '살림하는 남자2'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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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미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