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 풍미한 재일교포 명투수 가네다 도메히로 2일 별세
  • 입력 2018-10-11 17:07
  • 수정 2018-10-1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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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네다 도메히로

일본프로야구에서 활약한 재일교포 2세 가네다 도미히로가 2일 별세했다. 캡처 | 스포니치 아넥스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일본프로야구(NPB) 레전드 투수 가네다 마사이치의 친동생 가네다 도메히로(한국명 김말홍)가 지난 2일 별세했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 닛칸스포츠 등 다수 매체는 11일 도메히로의 사망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다. 향년 71세로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재일교포 2세인 도메히로는 NPB를 풍미했던 명투수 마사이치의 친동생으로, 사회인 야구팀에서 활약하다 1968년 드래프트를 통해 전체 4번째로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프로 4년째인 1972년에는 20승을 거두며 다승왕에 올랐고, 1974년에는 형 마사이치가 감독으로 있던 롯데 오리온즈로 트레이드 돼 그 해 16승을 따내며 리그 통산 2번째 타승왕 및 리그 MVP를 차지했다. 더불어 팀의 리그 제패에도 기여했다.

1979년 히로시마로 이적 후 1982년 현역 은퇴했다. 1987년부터 2년간 롯데에서 2군 투수 코치를 맡기도 했다. 현역 시절 도메히로는 두 번의 다승왕(1972년, 1974년)과 한 번의 MVP 포함 통산 434경기 128승 109패, 2세이브, 방어율 3.25를 기록했다.
superpow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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