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우루과이]손흥민 PK 실축해도, 동료가 넣는다…대표팀 '새 공식'
  • 입력 2018-10-12 21:54
  • 수정 2018-10-12 21:53

  • 페이스북
  • 트위터
  • 지플러스
  • 카카오스토리
  • 밴드
  • url
우루과이전 해결사, 황의조 내가 넣었다!  [포토]

황의조가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친선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2018. 10. 12 상암|스포츠서울 배우근기자 kenny@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파울루 벤투 감독 부임 뒤 축구대표팀에 재미있는 공식이 생겼다. 손흥민 페널티킥 실축→동료 선수 골이다.

축구대표팀은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 평가전에서 후반 21분 황의조의 선제골과 후반 33분 정우영의 결승포를 묶어 후반 27분 마티아스 베시노의 동점포로 따라붙은 원정팀을 2-1로 이겼다. 한국은 맞대결 전적 1무6패 끝에 월드컵 2회 우승팀이자 지난 달 국제축구연맹(FIFA) 5위 우루과이를 눌렀다. 6만4170명 관중의 응원에 보답했다.

이날 황의조의 선제골은 어디서 본 듯한 장면이다. 지난 9월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에서도 이런 골이 나왔기 때문이다. 당시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34분 한국은 페널티킥을 얻었고, 이 때 키커로 나선 손흥민이 강슛을 시도했다. 그러나 볼은 오른쪽 골 포스트를 강타하고 나왔고, 이 때 리바운드된 볼을 이재성이 침착하게 골문 앞으로 차 넣어 벤투 감독 부임 뒤 첫 골을 완성했다.

우루과이전에서도 손흥민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지 못했으나 황의조의 빠른 쇄도가 주효한 셈이다. 페널티킥의 경우, 키커 외 다른 선수들은 페널티지역 바깥에 있다가 키커가 킥을 차는 순간 안으로 달려들 수 있다. 황의조는 준비와 집중력, 그리고 침착한 오른발 대각선 슛이 어우러지면서 승리의 서막을 열 수 있었다.

실축한 손흥민에게도 큰 위안이 됐다. 작은 순간도 놓치지 않겠다는 태극전사의 집념이 페널티킥 실축→리바운드 골로 두 번이나 연결됐다.

silva@sportsseoul.com
  • 페이스북
  • 트위터
  • 지플러스
  • 카카오스토리
  • 밴드
  • url
오늘의 핫키워드

많이 본 뉴스

  1. 1. '낙태 고백' 류지혜, 이영호에 사과 "감정이 격해져 실수…죄송하다"
  2. 2. "건강美 한가득" 심으뜸, 남다른 허리+골반 라인
  3. 3. 원챔피언십 링걸 이봄이, '모델계의 군통령'이랍니다
  4. 4. 블랙 원피스 수영복 입고 볼륨감 뽐낸 문가비
  5. 5. 클라라 남편, 유명 투자가 사무엘 황...MIT출신·中서 사업으로 큰 성공
  6. 6. 다이어트 후 몰라보게 달라져 물오른 미모 자랑 중인 박지민
  7. 7. '빵꾸똥꾸' 진지희, 필라테스로 완성한 '반전' 볼륨감 몸매
  8. 8. 모델 겸 배우 김동규 "남친짤? 화제 된 줄도 몰랐다" [런웨이톡](+영상)
  9. 9. 레이양, 수영복으로 드러낸 숨 막히는 뒤태
  10. 10. '라디오스타' 강유미 "구독자 수 54만 명...월세→전세로 옮겼다"

인기만화더보기

영상더보기

포토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