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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한화 한용덕 감독이 홈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첫 2경기를 모두 패한 아쉬움을 전달했다.
한화는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넥센과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5-7로 패했다. 이로써 한화는 시리즈 전적 0승 2패로 밀리며 벼랑 끝에 몰렸다. 앞으로 1패는 곧 시즌 종료다. 다음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 감독과 일문일답.
-가장 안 좋은 장면을 꼽으면?주자 모아 놓고 홈런 맞은 것. 한 타자한테 홈런 두 개 맞은 게 가장 아쉬웠다.
-타순의 변화를 고민 중인가?매 경기 고민한다. 3차전에선 불가피하게라도 변화가 있을 것이다.
-7회 강경학을 대타로 기용한 배경이 무엇인가?상대투수의 슬라이더와 직구가 좋았다. 다른 타자보다 경학이가 대처가 될 것 같아서 선택했다.
-심판에게 항의한 이유는?상대가 흔들리고 있는데 연습투구 기회를 주는 게 좀 그랬다. 어제도 해커가 다쳤을 때 연습투구를 허용했다. 이틀 연속 비슷한 장면이 나와서 심판에게 항의했다.
-3차전 선발투수는?장민재가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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