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 가해자 지목 남궁연, 무혐의로 수사 종결 "객관적 입증 어려워"
  • 입력 2018-11-08 16:43
  • 수정 2018-11-08 16:43

  • 페이스북
  • 트위터
  • 지플러스
  • 카카오스토리
  • 밴드
  • url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 문화계'미투 운동(#Metoo, 나도 당했다)'의 가해자로 지목된 드러머 남궁연 관련 수사가 '혐의 없음' 처분을 받고 종결됐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형사2부(정희원 부장검사)는 한 여성의 진정에 따라 남궁연의 강요미수 혐의를 수사한 끝에 최근 '혐의없음' 처분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여성 검사에게 사건을 맡겨 수사했으나 혐의를 입증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검찰 관계자는 "의무에 없는 행동을 하도록 강요한 점을 객관적으로 입증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남궁연의 성추행 의혹은 문화·예술계 미투 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던 올해 2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로 시작됐다.


해당 글의 작성자 A씨는 자신을 전통음악을 하는 사람이라고 밝히며 남궁연이 "몸이 죽어있다. 고쳐주겠다"며 옷을 벗으라는 요구를 여러차례 들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얼마 뒤 남궁연으로부터 1990년대 후반 비슷한 일을 당했다는 두 번째 폭로가 나왔다.


남궁연은 이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다 사흘 만인 지난 2일에야 법률 대리인을 통해 입장을 전했다. 남궁연의 법률대리인은 "성추행 의혹은 사실 무근"이라며 "해당 글을 올린 분에 대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그럼에도 그에 대한 폭로는 계속됐다. 세 번째 폭로자 B씨는 지난 3일 JTBC '뉴스룸'에 직접 출연해 "성추행,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등장한 네 번째 피해자는 지난 4일 SBS '8뉴스'에 출연해 "남궁연으로부터 CG 작업을 위한 누드 사진을 보내달라는 요구를 받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ㅣ스포츠서울 DB

추천

2
>
  • 페이스북
  • 트위터
  • 지플러스
  • 카카오스토리
  • 밴드
  • url
오늘의 핫키워드

많이 본 뉴스

  1. 1. 中 대륙 마음 사로잡은 4개국 혼혈 女 모델의 미모
  2. 2. '나혼자산다' 화사X최수정, 9년지기의 첫 드라이브→추억 여행[SS리뷰]
  3. 3. 서효림, 해변을 런웨이로…비키니 입고 뽐낸 '명품 복근'
  4. 4. '모던패밀리' 류필립, 100kg 친누나와 갈등…노주현은 가짜 뉴스에 '황당'
  5. 5. "내가 뭐라고" '강식당3' 강호동, 팬 사연에 눈물...시청자까지 먹먹[SS리뷰]
  6. 6. '연중' 피해자 변호인 "강지환, 나체로 접근"+합의 종용 문자 공개
  7. 7. 김예원, 블랙 비키니로 완성한 수영복 패션 '반전 몸매'
  8. 8. 레이양, 건강미 넘치는 몸매…멀리서도 빛나는 볼륨감
  9. 9. 류현진 7이닝 1실점 호투 11승 달성[류현진 등판]
  10. 10. '미스트롯' 김나희 "악마의 편집, 두려웠다…과거 SM 오디션 탈락"(화보)

인기만화더보기

영상더보기

포토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