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부터 김유정까지, 내년이면 모두 20대..'아역' 떼고 '주역' 되다[SS이슈]
  • 입력 2018-11-09 08:10
  • 수정 2018-11-0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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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김소현 김유정
[스포츠서울 조성경기자] 김새론부터 김유정까지, ‘아역’ 떼고 ‘주역’이 된 여배우들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배우 김새론이 7일 개봉한 영화 ‘동네사람들’(임진순 감독)을 통해 마동석과 투톱으로 관객들 앞에 나서고 있고, 배우 김소현은 지난 3일부터 정규편성되고 있는 MBC 새 오디션 서바이벌 ‘언더나인틴’에서 예비스타들에게 MC이자 선배 역할을 하며 활약하기 시작했다. 김유정은 오는 26일부터 JTBC 새 월화극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를 시작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유정이 KBS2 ‘구르미 그린 달빛’(2016)로 인기를 끈 이후 만 2년만에 안방복귀라 더욱 그렇다.

김새론부터 김유정에 이르기까지 모두 아역 시절부터 명품연기로 팬들의 인정을 받아온 배우들이다. 그런 이들이 이제는 영화와 드라마, 예능에 이르기까지 작품과 프로그램을 이끄는 어엿한 주역으로 그 몫을 톡톡히 하고 있는 모습이다. 관계자들은 이들이 모두 20대에 합류하는 내년을 더욱 기대하고 있기도 하다.

특히 이들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는 이유는 20대 여배우 풀이 얕기 때문이다. 20대 초반의 꽃 같은 신예들이 출몰하는 연예계지만, 연기력과 내공을 갖추고 작품을 이끌만한 20대는 아직 드문 것이다.

한 관계자는 “제작 환경이 개선되고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바쁜 스케줄 속에 쫓기듯 생활해야한다. 감성이 예민한 배우들이 그런 환경에서 일하려면 상황에 대한 이해와 내공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제 막 일을 시작한 20대 신예들은 뭣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에 반해 아역 출신들은 현장에 대한 이해가 높고, 노련하다. 심지어 연기력과 스타성까지 있다. 이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봤다.

다만 아역 출신이라는 사실이 꼬리표가 돼 성숙한 감성을 보여줘야하는 캐릭터의 발목을 잡을 우려가 없지는 않다. 이에 한 드라마 관계자는 “다른 연기보다 멜로연기를 펼칠 때 어떻게 봐줄까가 가장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연기력으로 그많은 아역들 중에서도 명품연기라고 평가받아온 이들이다. 20대가 되어서도 연기력으로 승부를 걸 수 있을 것이다. 또, 아직 앞으로 갈길이 먼 아이들이다. 선입견과 우려보다는 기대가 훨씬 크다”고 내다봤다.
남지현 정인선
이들보다 좀더 일찍 아역 생활을 끝내고 최근 안방극장을 수놓고 있는 남지현도 모범 사례다. MBC ‘선덕여왕’(2009), SBS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2010) 등에서 아역으로 두각을 나타냈던 남지현은 지난 2016년 MBC ‘쇼핑왕 루이’부터 SBS ‘수상한 파트너’(2017)에 이어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백일의 낭군님’에 이르기까지 드라마의 꽃인 평일 미니시리즈의 여주인공으로 활약하며 몸값을 높이고 있다. 현재 수목극장 1위를 달리는 MBC ‘내뒤에 테리우스’의 여주인공으로 활약하고 있는 정인선도 아역 출신으로 이번 드라마를 통해 미니시리즈 여주인공으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cho@sportsseoul.com

사진| 배우근·김도훈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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