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헨리 父, 오랜만에 챙겨준 아들 생일에 '눈물'
  • 입력 2018-11-09 23:49
  • 수정 2018-11-09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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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 '나 혼자 산다' 헨리 아버지가 오랜만에 아들의 생일을 챙겨주며 눈물을 흘렸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아버지와 함께 추수감사절을 보내는 헨리의 모습 그려졌다.


모든 악기를 잘 다룬다는 헨리의 아버지는 식사 도중 피아노부타 기차까지 연주를 하기 시작했다. 아버지는 갑자기 헨리에게 바이올린을 함께 연주하자고 제안했고 헨리는 어릴 때부터 쓰던 바이올린을 켰다. 오붓한 부자의 연주에 손님들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그때 갑자기 아버지는 생일 축하 노래를 연주했고 친구들은 케이크를 들고 등장했다. 바로 얼마 전이 헨리의 생일이었던 것. 깜짝 놀란 헨리는 말을 잇지 못했다.


헨리의 아버지는 "몇 년간 헨리와 떨어져 살아 생일을 챙겨주지 못했다. 나는 지금 너무 행복하다"며 눈물을 흘렸고 이를 보던 헨리 역시 울컥했다. 18세 이후 헨리의 생일을 챙겨준 적이 없었다는 헨리 아버지는 "오늘이 내 생에 최고의 날이다"라며 진심으로 행복해 했다.


이를 보던 헨리 역시 "전 우리 아빠가 눈물이 없는 줄 알았는데, 그런 모습을 보고 정말 놀랐다"고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조금은 어색하지만 따뜻한 포옹을 해 감동을 안겼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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