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일상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대중은 여전히 따가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


13일 한 매체는 홍 감독과 김민희가 경기도 하남의 한 마트를 나서는 사진들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 속 홍 감독과 김민희는 선글라스를 착용하거나 캐주얼한 옷을 입고 일상을 보내는 모습. 두 사람은 최근 김민희의 부모님이 있는 하남으로 거처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홍 감독과 김민희의 인연은 201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두 사람은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에서 감독과 배우로 호흡을 맞추며 연인이 됐다. 같은 해 6월 한 매체의 보도로 불륜설에 휩싸였고 지난해 3월 연인 사이임을 공식 인정했다. 하지만 홍 감독에게는 가정이 있었기에, 대중은 이들을 향해 싸늘한 시선을 보냈다.


간간이 전해지고 있는 근황에도 많은 이들은 여전히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알고 싶지 않다", "관심없다", "왜 저럴까" 등의 댓글로 불편한 기색을 표했다.


한편 홍 감독은 지난 2016년 11월 아내 A 씨를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돼 이혼 소송을 제기, 법정 다툼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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