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첫 방송부터 높은 화제성으로 이목을 끈 '미추리'가 인기에 힘입어 재방송 특별 편성이 확정됐다.

SBS 측은 '미추리'가 17일 오후 5시 5분, 18일 오전 12시 15분에 이례적인 재방송 2회 특별 편성을 통해 시청자들과 다시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16일 첫 방송된 SBS 새 예능 프로그램 '미추리 8-1000'(이하 '미추리')는 유재석과 블랙핑크 제니, 김상호, 임수향, 장도연 등 8인의 스타들이 시골 마을에 숨겨진 미스터리한 비밀을 추적하는 '24시간 시골 미스터리 스릴러 예능'.

첫 방송에서는 미추리 마을에 1000만 원이 숨겨져 있다는 파격적인 비밀이 공개되면서 8인 스타들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멤버들은 자신의 힌트 도구를 활용해 1000만 원을 획득하기 위한 힌트 수집에 나섰고, 이 과정에서 다양한 게임과 토크가 어우러지며 뜻밖의 캐릭터 케미들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첫 방송 후 '미추리'는 방송 직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장악은 물론 VOD 조회수, SNS 언급량 등에서 의미 있는 수치를 기록하고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여러 '짤'이 생성돼 인기를 끄는 등 성공적인 첫 출발을 알렸다.

한편 '미추리'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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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