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집사부일체' 배우 김수미가 사부로 등장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멤버들(이승기, 육성재, 이상윤, 양세형)과 김수미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멤버들은 꽃다발을 들고 한옥으로 향해 김수미와 인사를 나눴다. 김수미는 "40세 때 유럽을 갔는데 20세로 보더라"며 유쾌한 분위기를 안겼다. 이에 양세형은 "저는 사부님을 보자마자 말 놓을 뻔했다"고 받아쳐 폭소하게 했다.


이어 김수미는 "태어나는 것과 마찬가지로 죽음 역시 내 의지는 아니다. 70세가 되니까 길이 보인다. 만약 오늘 하루만 산다면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을 먹고 것이고, 내게 하는 질문들에 답해주고 싶다. 유년시절이 생각나는 한옥에서 자보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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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